Clothing reflects not only external beauty but also one's inner qualities, and proper attire has a significant impact on the impression one makes. For businessmen, wearing appropriate outfits for their profession and according to 'T.P.O.' (Time, Place, Occasion) is essential to present themselves with dignity.

22. 복장매너
'인간지의 재명미덕 재신민 재지어지선 人間之衣 在命美德,在新民,在之於至善'이라는 옛 말이 있다. 옷을 입는 이유는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고 외적인 아름다움을 드 러내기 위한 목적과 동시에 내적인 모든 것을 바깥으로 내보여 사람이 진정 달라진다는 말이다. 특히 한국과 같이 우뇌 중심, 즉 커뮤니케이션의 유형으론 정황주의 High context: 사실이나 원칙보다는 감정이나 감성이 우선하는 경향이 지배적인 스타일가 지배적인 사람들에게는 보이는 부분Visual에 대한 평가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그 중 특히 복장은 얼굴 표정만큼이나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곤 한다. 복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문전박대 당하거나 무시당하는 사례를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례
너무 심했나, 박신불 대리
그 동안 해외 물도 좀 먹었고, 옷매무새도 신경 쓸 만큼 여유도 조금은 생겼다. 옆 부서 노총각 안 대리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박 대리, 예나 지금이나 자신감 하나는 끝내준다. "자고로 결혼식의 꽃은 사회야! 사회가 멋있으면, 신랑 신부도 빛나는 것 아 니겠어?" 결혼식 당일 박 대리는 3개월 할부로 힘들게 마련한 자주색 실크 블레이저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사내에서 '국제 매너' 교육받을 때 강사에게 선물로 받았던 포켓치프까지 '포인 트 Point' 로 곁들였다. "아참, 신사는 머리가 단정해야 한다고 했지"라는 생각이 들어 헤어 젤을 머리에 듬뿍 바른 박 대리. 이제는 신발 점검이다. "아니, 그러고 보니 신발이 문제네. 정장화는 끈이 있어야 한다고 했지, 아마………." 드디어 강남제비 못지않게 변신한 박 대리. 이제 남은 것은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지금부터 신랑 000, 신부 000 양의 결혼예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힘찬 오프닝 멘트와 함께 하객들의 시선이 자랑스러운 사회자 박 대리에게 일제히 모인다. "아니, 다들 왜 그렇게 나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야? 덥기는 또 왜 이리 덥지?" 그날 결혼식에 참가한 하객들의 돌아가는 발길마다 꽃피는 개그맨 사회자 얘기. "사회자 걔 말이야! 지가 결혼하나봐!"
22-1. 남성 비즈니스 정장
| 슈트 Suit |
슈트는 아래위를 같은 소재로 지은 한 벌의 옷으로, 흔히 정장을 대표한다. 슈 트는 단순한 옷이기 이전에 비즈니스맨의 매너와 품격을 대표하는 명함과도 같으므로, 비즈니스 슈트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패션 감각뿐만 아니라 일의 성공도까지 짐작하게 한다. 슈트의 꽃은 역시 상·하의와 조끼 의 3가지가 다 갖추어진 형태의 스리피스 슈트 Three-piece suit 이며, 이는 정장의 상징이다. 우리나라도 복고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상·하의만의 투피스 에서 조끼를 곁들인 스리피스를 입는 것으로 유행이 바뀌었다. 스리피스 슈 트는 조끼가 더해져 세련된 멋을 즐길 수 있으며, 보다 풍성한 옷차림을 연출 할 수 있어서 격식과 품위를 느끼게 해준다.
• 직업별 슈트 착용법
비즈니스맨의 옷차림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기기는 했지만, 조직의 문화 와 제도에 적합한 옷차림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직업에 어울리는 슈 트 착용이야말로 옷차림의 기본 매너라고 할 수 있다. 옷을 사기 전에 자 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를 먼저 생각해보자.
.무역업무 종사자: 외국 바이어 접대석상이나 회의석상에서는 드레시한 정장과 흰색 셔 츠, 강렬한 색상의 타이를 선택해 기품 있고 세련된 멋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옷의 소재는 고급스러운 것을 입는 것이 좋다.
.일반 사무직 종사자: 획일적인 짙은 색 슈트와 흰색 셔츠로 대변되던 사무직 종사자들의 옷차림에도 최근 들어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중요한 회의나 거래처 미팅 등의 공식적 인 미팅이 있는 날에는 정장 차림을 하는 것이 예의이지만, 평소에는 색깔 있는 셔츠나 밝 은 색의 슈트 또는 재킷 차림으로 개성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전문직, 자유직 종사자: 자유로운 업무환경과 독창적인 일의 성격상 활동적이고 개성이 돋보이는 강렬한 타이, 액세서리 등을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다.
.세일즈맨: 많은 사람들과 대면해야 하는 세일즈맨들은 옷차림 자체가 업무의 일부분이다. 따라서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도록 깨끗하고 단정한 차림새를 유지해야 한다. 재킷보다는 슈트 중심으로 입는 것이 좋으며, 화려한 액세서리를 피하고 선명한 이미지의 타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은행 종사자: 짙은 회색, 네이비블루의 슈트를 입는 등 보수적인 옷차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넥타이가 도트점: 일명 물방울 프린트일 경우, 방울 크기가 작을수록 좋다. 방울이 커질 수록 화려하다.
| 세퍼레이트 슈트 Seperate Suit : 일명 콤비네이션 |
콤비 재킷과 바지 Slacks : 주름 잡힌 헐렁한 평상복 바지 차림을 말하며, 다른 2가지를 조화 시켜 입는다는 뜻으로 세퍼레이트 슈트라고도 한다. 콤비는 캐주얼하면서 도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활동의 양이 많은 직업, 전문직, 자유업처럼 캐릭터가 강한 직장인들에게 비즈니스 슈트보다 이미지 메이킹에 유리하 다. 콤비는 무엇보다도 재킷과 바지가 잘 어울리느냐가 관건이다. 잘 입으 면 보기에 좋지만 잘못 입으면 초라해보이기 십상이다. 따라서 부담이 비 교적 적은 모임이나 가벼운 식사초대를 받았을 경우에, 혹은 슈트를 입고 가려니 부담스럽고 보수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것 같아 망설여질 때, 혹은 점퍼 차림의 캐주얼을 입자니 성의 없는 옷차림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일 때 콤비를 입으면 좋다. 재킷은 너무 격이 없는 옷도 아니고 격을 갖 추는 옷도 아니므로 가볍게 모이는 자리에서나 여가를 위한 시간에 잘 어울린다.
| 셔츠 |
.슈트 차림에는 가능한 한 반소매 셔츠를 입지 않는다. 셔츠는 긴소매를 입는 것이 슈트의 기본 차림이다. 더운 여름에는 반소매 셔츠에 그나마 격식을 차리기 위해 타이를 매곤 하는데, 권장 할 만한 정장차림은 아니지만 직업과 그 나라의 기후에 따라 적절한 융통성은 가능하다.
.정장시 셔츠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원래 셔츠는 속옷의 대용으로 시작됐 기 때문에 순면 소재만을 고집해왔다. 그렇다고 여름철에 속살이 비친다거나 땀이 찬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더욱 끔찍한 일이다. 다시 말해 기후나 계절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없다는 말 이다. 따라서 한국, 일본, 필리핀과 같은 동양에서 속옷을 받쳐 입는 것은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 나라의 문화적·기후적 특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단, 독특한 느낌의 옥스퍼드 셔츠나 컬라 셔츠는 속이 비치지 않으니 속옷을 받쳐 입지 않아도 된다.
.셔츠의 목둘레와 소매는 상의 밖으로 1~1.5cm 정도 나오도록 입는다. 상의를 보호하려는 경제적인 이유와 이중색으로 산뜻하게 보이기 위함이다.
.목둘레는 너무 꼭 맞는 것보다는 0.5cm 정도로 조금 여유 있는 것을 선택한다. 목둘레가 너 무 조이면 타이의 매듭 있는 자리가 벌어지게 되고 답답해 보인다. 반대로 캐주얼 셔츠로 착 각해서 헐렁하게 단추까지 풀어놓고 입는 것은 단정치 못한 인상을 준다.
.셔츠의 폼은 너무 크지 않아야 한다. 너무 큰 셔츠는 슈트나 재킷의 선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도는 내려와야 움직일 때 셔츠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길이는 벨트 아래로 적어도 15cm 기성 셔츠를 고를 때는 목둘레에 맞춰 고르는 것이 좋다. 소매길이가 너무 길 때는 리스트 밴 드를 이용, 소매를 접어 올리면 된다. 즉 소매가 긴 것은 상관없지만, 짧으면 달리 대책이 없다.
클라크 게이블 Clark Gable과 셔츠---------------------------------------------------------------------
영화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It happened one night' 에서 매력적인 배우 클라크 게이블이 맨몸에 셔츠를 입어 당시 미국남자들의 옷차림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영화에서 그가 셔츠를 벗 었을 때 속셔츠를 입지 않는 맨몸이었는데, 이것은 당시의 고정관념을 깬 것이었다. 클라크 게 이블로 인해 시작된 '맨몸에 셔츠 입기'가 오늘날에는 일종의 격식처럼 됐지만, 원래 셔츠가 생 겨날 때부터 속옷의 기능으로 만들어진 것을 유명 배우와 상술로 인해 유행이 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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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 Tie |
.타이 선택의 주요 포인트는 소재와 디자인이다. 슈트의 색상과 디자인에 맞 는 타이를 고르는 안목을 배우자.
.넓이는 8.5cm 정도지만 유행에 따라 7~9.5cm까지 변화한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좁은 타 이가 유행했었으나 요즈음은 복고풍의 넓은 타이가 유행한다.
.타이의 폭은 슈트의 라펠과 같은 크기를 유지한다.
.타이 착용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의 길이 조절이다. 보통 132~147cm가 적당하지만 키 가 크거나 윈저 노트를 즐겨 한다면 더 긴 타이가 필요하다. 특히 외국에서 살 때는 길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 외국인의 체형에 맞췄기 때문에 생각보다 긴 경우가 많다. 타이를 맨 후 의 길이는 타이의 끝이 바지의 허리 벨트선에 닿을 정도면 된다. 너무 짧으면 인색해 보이 고, 너무 길면 초라해 보이기 때문이다.
| 브이 존V-Zone 코디네이션 |
브이 존은 슈트의 단추를 채웠을 때 슈트 칼라, 셔츠 칼라, 타이에 의해 V자형을 이루는 부분으로 남성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 는 곳이다. 또한 비즈니스 슈트의 평범한 이미지를 셔츠와 넥타이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셔츠와 타이로 브이 존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같은 색의 슈트를 입고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전통적인 감청색, 회색, 밤색 계열의 슈트에 각각 어울리는 셔츠와 타이의 코디네이션으로 세련됨을 연출해보자. 최근에는 톤온톤 코디네이션이라 해서 슈트, 드레스 셔츠, 타이를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통일시켜 입기도 하는데, 세련된 감각과 안정된 느낌을 주는 정통복장의 하나로 추천할 만하다.
| T.O.P:에 따른 옷차림 |
주변의 환경을 무시한 채 자기만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옷차림을 한 사람을 결코 멋쟁이라고 하지 않는다. T.P.O., 즉 시간 Time 장소 Place 상황 Occasion 에 맞게 옷을 입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베스트 드레서 Best dresser 라 할 수 있다. 각종 상황별 코디네이션에 대해 알아보자.
.출장
여러 경우에 입을 수 있는 범용성 있는 품목을 준비한다. 출장지에 도착하고 나서 사람을 가장 먼저 만날 장소, 상황에 적합한 옷차림을 갖추는 것이 우선순위이며, 출발시에는 최대한 편안한 차림이 좋다.
.정장
.공식적인 자리가 많을 경우, 정중하면서도 신중해 보이는 청색 회색 계열의 싱글 브 레스티트 슈트에 서로 다른 색상과 스타일의 셔츠 몇 벌, 이에 어울리는 타이를 출장일 정에 맞게 준비한다.
.외국인과 만날 경우가 많으므로 그들의 기호와 사고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한다. 외국인과의 첫 만남에서 무난하고 수수한 옷차림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간혹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옷을 바르게 입는 격식을 지키는 동시에 유행경향과 계절감각을 잃지 않도록 한다. 날 씨와 계절에 따라 레인코트나 오버코트를 준비해가는 것도 좋다.
.평상시에는 하지 않던 액세서리를 준비해 필요한 경우 포인트를 주는 차림을 연출하 는 것도 효과적이다.
.정장이나 예복은 물론 캐주얼웨어로도 입을 수 있는 블레이저를 가져가면 짐을 가볍 게 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옷을 연출해 입을 수 있다. 블레이저 하나에 바지와 캐주얼, 모두 가능할 수 있다.
·캐주얼웨어 : 편안한 시간에 입을 수 있는 캐주얼웨어도 준비한다. 면으로 된 폴로셔츠와 칼라가 있 는 캐주얼셔츠, 캐주얼에는 물론 블레이저에도 어울리는 면바지, 카디건이나 스웨터 정도는 기본으로 갖추는 것이 좋다.
.가방 : 슈트케이스 Suit case는 옷을 넣기에 편리하도록 만든 가방이다. 옷 한 벌과 다른 여행용 품을 넣을 수 있는 것을 '원 스타', 옷이 두 벌 들어갈 수 있는 것을 '투 스타'라고 부른다. 열흘 이상의 출장일 경우는 짐을 3가지 정도로 분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나는 트 렁크, 또 하나는 슈트를 넣을 수 있는 가먼트 백 Garment bag, 마지막으로 브리프케이스 로 나눈다. 특히 양복을 넣는 가먼트 백은 해외 출장자의 필수품목이다.
• 프리젠테이션 및 회의
.비즈니스맨의 경우, 큰 비중이 있는 회의에서는 건실하고 능력 있어 보 는 옷차림으로 시선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회의를 위한 옷차림에는 짙은 청색의 싱글 슈트에 흰색 레귤러 칼라 셔츠, 크게 두드러지 지 않는 타이가 기본이다.
.수평적이고 가벼운 회의에서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코디네이션을 해도 좋으며, 자신감 있고 말쑥한 인상을 드러낼 수 있는 옷차림이 바람직하다.
.격식을 갖추어야 할 회의에서는 지나치게 화려한 옷차림은 피해야 하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차분한 분위기의 옷차림이 적당하다. 회색 플란넬 슈트에 붉은 색 계열의 타이로 연 출해도 좋다.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는 관심을 주도할 필요가 있으니 브이 존 V-Zone과 액세서리를 잘 연출해 정중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 업무상 만남
.만남의 목적과 상대를 파악한 후 옷차림을 결정한다.
.평상시 옷차림보다는 신뢰감과 함께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 좋다.
.가장 일반적인 옷차림은 짙은 청색과 회색 계열의 슈트로, 처음 만날 때와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 가장 안전하다.
.가는 줄무늬의 짙은 청색 슈트는 보수적인 사람과 만날 때 적당하다.
.진한 빛깔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에 다소 화려한 타이는 세련된 비즈니스맨이라는 인상 을 줄 수 있다.
• 파티나 사교모임
.주말이나 평일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아 참석할 경우, 어떤 복장이 좋은지 초대한 사람에 게 묻는 것이 좋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적절한 옷차림을 하고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 중국교포가 결혼식에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가 망신을 당했다는 이야 기도 있다. 물어본 다음 입고 가는 세밀함을 잊지 말자.
.비즈니스맨들이 출장시에 예복까지 가지고 간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따라서 블랙 슈트나 다크 슈트에 드레스 셔츠, 화려한 타이로 예의를 갖춘다.
.블랙 다크 슈트에 은회색 타이를 매고 흰 포켓치프를 하면 격식 있는 예복이 된다.
• 리셉션
.고상한 슈트로 예의를 갖추고, 여기에 포켓치프나 타이홀더, 커프스링크 등의 액세서리로 강조한다. 리셉션을 주최하는 쪽이라면 격식을 갖춘 예 복을 입는 것이 좋다.
• 면접
.첫인상은 면접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옷차림에 세심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면접시의 옷차림은 해당 기업의 사풍 한과 지원 분야에 따라 연출법이 달라야 한다. 일 반 사무직이라면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좋고, 전문직은 개성 있는 연출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드러내 보이는 것이 좋다.
.청색이나 회색 계통의 슈트에 흰색 셔츠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짙은 남색이나 회갈색 셔츠를 입으면 동적인 인상과 함께 감각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흰색 셔츠에 보라색이나 오렌지색 계통의 타이를 매면 많이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이 미지를 준다.
.슈트는 싱글 브레스티드로, 소재는 울이나 울 혼방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조끼가 있는 스리피스도 좋다.
.면접 복장은 여자인 경우 투피스에 차분한 화장을, 머리 염색·향수는 금물. 남자인 경우 는 첫 이미지는 넥타이로 승부, 구두는 반드시 정장용을 한다.
입사면접 복장 ---------------------------------------------------------------------------
얼마 전 조카가 찾아왔다. 입사면접에 입고 갈 옷 때문에 꽤 고민을 했던 모양이었다. 청바지 에 티셔츠 차림으로 다니다 막상 정장을 입으려 하니 막막했을 것이다. 어울리지도 않는 옷 한 벌을 사놓고 걱정만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면접생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면접 본다고 옷 한 벌 장만해 입고, 왠지 불편한 느낌으로 면접장에 간다. 그래서야 제대로 된 면접을 치르 기 힘들다. 만약 옷을 새로 장만했다면 면접장에 가기 전 적어도 서너 번은 입어봐야 한다. 앉 을 때 치마가 너무 올라오지는 않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확인해놓아야 면접 당일에 자신 감이 생긴다. 여자 면접생이라면 원피스보다는 투피스를 입는 것이 좋다. 원피스는 지나치게 여성스러워 보이고, 특히 앉았을 때 치마가 말려 올라가 아슬아슬하다. 면접장에 앉아서 안절 부절못하며 자꾸만 치마를 잡아당기는 것만큼 한심한 모습도 없다. 다리에 콤플렉스가 있어 서 도저히 치마를 못 입겠다면 차라리 바지 정장을 입는 것이 낫다. 옷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머리모양과 화장이다. 화장은 당연히 부드럽고 차분한 이미지여야 한 다. 요즘 한창 유행한다는 짙은 커피색이나 짙은 회색의 립스틱은 괴기스럽게 보이므로 자제해 야 한다. 진하게 그리는 것도 첫인상을 좋지 않게 한다. 머리를 노랗게, 또는 빨갛게 물들였다면 당연히 원래의 색깔로 돌려놓아야 한다. 나이든 사람들이 머리 염색한 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머리 염색하는 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향수 냄새다. 데이트 중이라 면 향기롭게 느껴지지만, 면접 중에 나는 향수 냄새는 얼굴을 찌푸리게 할 뿐이다. 남자는 어차피 양복을 입을 텐데 밤색이나 카키색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고루해 보이거나 지 나치게 패셔너블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회색이나 감색이 가장 무난하다. 신선하게 보이고 싶다 면 넥타이에서 승부하면 된다. 무늬는 잔잔하되 색상은 화려하고, 소재는 고급스러워야 한다. 남자라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구두다. 정장 구두를 꼭 신어야 하는데, 늘 반질반질 새 구두 갈 아야 한다. 구두에 파리가 앉으면 미끌어질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된 옷차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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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근무복
.대부분 회사가 주말 휴일제로 돌아서는 바람에 주말복장에 대한 인식 역시 정장에서 캐주얼로 바뀌는 추세다. 주말인 만큼 딱딱한 비즈니스 슈트에서 벗어나 캐주얼이 가미된 복장을 연출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해 보는 것도 기분전환에 좋다. 하지만 회사나 소속된 조직의 정서를 감안해 파격적인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평일에 슈트만 입던 차림이었다면 콤비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해본다. 넥타이 대신 드레스 셔츠에 스카프를 매는 것도 대단한 변화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콤비차림의 단계를 넘어서면 드레스 셔츠에 변화를 시도해본다. 정장용 셔츠에서 벗어나 남방이라 불리는 체크무늬 셔츠나 진한 색상의 울 소재 남방, 진 셔츠를 입어본다.
.기본형 재킷과 면바지를 입고, 속에는 니트나 터틀넥 스웨터를 입어도 세련되면서 사무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차림이 된다.
.옷차림이 캐주얼해지면 액세서리도 이에 맞춰 캐주얼한 것으로 매치시키는 것이 좋다. 넥 타이도 니트나 울로 된 소재로 변화를 주고, 신발도 완전한 정장용 구두보다는 모카슈즈, 가죽으로 된 앵글부츠 등으로 매치시키는 것이 좋다.
• 리조트웨어
.오피셜웨어와는 달리 디자인이나 색상 제한이 별로 없으므로 개성 있는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리조트웨어는 일단 편한 옷이 좋으며, 선글라스나 모자 등의 소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 는 기회이다.
.가장 무리 없는 아이템은 단순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을 풍기는 폴로셔츠다.
사례
편안한 일상복 '폴로셔츠' - 한여름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옷을 들라면 아마도 폴로셔츠가 아닐까? 단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셔츠의 이름이 폴로셔츠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 폴로셔츠는 칼라가 있고 앞트임에 단추가 2~3개 달린 면 소재의 반팔 셔츠를 말한다. 요즘에는 테니스웨어나 골프웨어로는 물론이고 일상복으로도 즐겨 입지만, 본래 영국의 폴 로경기 선수들이 입던 셔츠였고 테니스 셔츠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세기말까지만 해도 긴소매의 드레스 셔츠를 입어야만 했던 테니스 경기에서 폴로셔츠를 처음 입은 이는 프랑스의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였다. 집요한 플레이로 악어라는 별명이 있었던 그는 유난히 엄격하게 지켜지던 테니스의 복장규칙에 반대해 스스로가 입을 짧은 소 매의 테니스 셔츠를 고안해냈다. 가슴에 자신의 별명을 상징하는 악어 마크를 수놓은 이 셔츠 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그는 셔츠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팔기 시작했으며 그 브랜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중략) 폴로셔츠의 진짜 매력은 여러 옷차림에 폭넓게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폴로셔츠는 스 포츠용이나 일상적인 캐주얼웨어뿐만 아니라 재킷과 함께 조화시켜 주말의 근무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이때는 물론 예쁘고 화사한 빛깔의 셔츠보다는 흰색이나 검정색 같은 무채색, 네이비블루, 베이지처럼 차분한 빛깔의 폴로셔츠를 입어야 하며, 함께 입는 재킷과 바지의 색 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인혜·타이콘 패션연구소 차장)
• 스포츠웨어
.매치돼 있는 한 벌의 세트를 사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자연스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쉽게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과장된 패딩, 지나치게 큰 칼라, 큰 버튼, 지퍼, 단추, 장식적인 포켓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웨어는 색상의 선택이 자유롭다. 빨강, 초록, 노랑, 파랑 등 비즈니스웨어에서는 금지된 색상을 입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소재는 공기가 잘 통하고 땀을 잘 흡수하는 천연소재를 선택한다.
터번쓰고 경기 못한다 =============================================
머리에 터번을 둘러쓴 인도계 축구선수들이 터번을 썼다는 이유로 경기출전이 금지됐다. 캐 나다 밴쿠버의 외곽 경기장에서 벌어진 캘거리팀과의 경기에서 머리에 터번을 둘러쓴 인도 의 시크교 선수들은 터번을 쓴 채 경기를 벌일 수 없다는 심판의 명령으로 출전이 금지됐다. 또 이 날 캘거리팀의 인도 선수 한 명과 윌리엄즈 레이크에서 온 시크교도들도 터번을 쓰고 왔다가 출전이 금지됐다. 경기 관계자들은 국제규정에 따라 머리에 쓰는 모자나 터번차림으 로는 경기장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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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복장 점검 10포인트
1) 상의 뒷칼라에서 드레스 셔츠 칼라가 1~1.5cm 보인다
2) 악수자세에서 셔츠 커프스소매 깃가 1~1.5cm 보인다
3) 양복 팔꿈치에는 패드를 붙여 실용성을 강조한다
4) 바지 길이는 구두 뒷굽 밑까지 오도록 하되 바닥에 닿으면 안 된다
5) 바지통은 전체적으로 좁지 않게 한다
6) 양말은 바지보다는 밝은 색으로 포인트를 두되, 상표가 도드라지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7) 바지 뒷주머니에는 짧은 지갑보다는 긴 지갑을 넣어 불룩 튀어나옴이 없도록 한다
8) 구두 색깔과 벨트 색깔은 맞춘다.
9) 조끼의 맨 밑 단추는 잠그지 않는다
10) 서스펜더 일명 멜빵는 액세서리 효과가 커 화려한 자카트 무늬로 강조해도 좋다
22-2 여성 비즈니스 정장
일하는 여성에게 직장 패션은 하나의 전략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화려하고 자유롭게만 입는 복장은 도리어 자신의 이미지를 격하시킨다. 때와 장소, 경우에 맞는 패션을 잘 구사할 때 자신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도 고양 된다. 직장인의 복장은 남녀를 불문하고 '기업문화와 직업'에 준해야 한다. 예를 들면 일반 사무직은 단정하면서도 품위 있는 차림, 비서직은 상냥하 고 화사한 느낌이 있는 차림인 반면에 여행업이나 무역업과 같이 활동성과 감각이 중시되는 직종은 세미 정장류, 서비스 업종이나 마케팅 업종은 격 식이 있으면서도 남을 편하게 해주는 차림이 요구된다. 자신 있는 프로 여성의 모습은 세련된 복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례
A 그룹 본사 사무실
브리지 머리, 브래지어 자국 드러나는 딱 달라붙는 흰색 면티, 딱 달 라붙은 칠부바지, 백화점 패티큐어 무료행사기간에 만든 클레오파트라 손톱 1개, 여름철 '짱' 인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는 튀는 구두. 한때 규정만을 외치며 여자사원들을 혼쭐내던 인사 담 당자도 대세엔 어쩔 수 없는지 직업여성의 자유로운 복장문화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 질 못한다. 내가 입겠다는데 누가 말려!
| 슈트 Suit |
남자의 경우 슈트는 재킷과 조끼, 바지 또는 상의와 하의가 한 벌로 된 것을 슈트라고 한다. 그렇지만 여성의 경우는 재킷과 블라우스, 스커트가 한 세트를 이루었을 때, 또는 상의와 스커트가 같은 천으로 만들어진 것을 슈트라 한 다. 직장여성 패션의 기본은 역시 슈트다. 팬츠 슈트이건 스커트 슈트이건 간 에 겉옷은 단순하고 기본적인 스타일로 하되 안에 입는 옷과 소품, 하의의 변 화로 유행을 가미하면 정중하고도 개성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 "Simpler is Better 단순한 것이 더 좋다"라는 복장의 기준이 있다. 이 기준에 따라 직장여성은 단 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있는 옷을 고르는 감각이 필요하다. 베스트 드레서인 다이애나비의 복장은 정중하면서도 개성 있는 정장의 좋은 예이다. 그렇다고 20세기 초의 보수적인 영국 분위기만을 고집하라는 것이 아니다. 화려할 때는 화려하고, 차분할 때는 차분하게 차릴 줄 아는 분 별력 있는 멋쟁이가 되자는 이야기이다. '아름다움'도 실력이니 말이다. 회 사의 이미지와 자신의 일, 개성이 옷차림으로 판단되는데도 당신은 여전히 어제 입던 옷만을 고집하겠는가?
사례
독일, 이슬람 여성의 복장 논란 - 유럽에 거주하는 이슬람 여성들이 이슬람 전통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독일의 대법원은 2005년 9월 24일 남부의 바덴 부에 르템베르그주가 이슬람을 믿는 여자 교사들이 이슬람식 스카프를 착용하지 못하게 한 것은 잘못이라고 판결했다. 이 사건은 이슬람 신자이자 교사인 레레쉬타 리딘이 학교 당국이 자신 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법원은 학교가 강제로 교사에 게 특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이 문제에 관해서는 각주가 개별적으로 관련규정을 정하도록 하는 애매모호한 판단을 내렸다. 학교 측도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모든 여성이 이슬람식 스카프나 몸 의 상당부분 혹은 전체를 가리는 옷을 입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일반화된 독일 등 유럽에서 여성에게 특정한 복장을 착용해 여성임을 나타내도록 하는 전통에 따르는 것은 성차별이며, 그런 전통에 따르는 사람이 있을 경우 그러한 복장의 착용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 이다. 즉 복장의 자유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 아니라 여성을 차별하는 전통을 금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논쟁이 독일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이 슬람 여성 대부분이 이 같은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으며, 터키는 이슬람 국가이면서도 여성이 공공건물 안에서 스카프 착용을 금지하는 나라이다. 프랑스의 철학자인 엘리자베스 바딘터 씨는 "우리가 이슬람 여성의 스카프 착용을 허락한다면, 프랑스가 가톨릭 국가이면서도 다른 종교에 대한 포용력이 있음을 과시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프랑스가 남녀평등에 별 관심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고 프랑스의 딜레마를 나타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종교간의 형평성 문제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모든 종교가 학교 안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이다. 다시 말해 학교는 종교에 관한 한 중립지대 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학교 내에서 교사가 스카프든 다른 것이든 이 슬람 전통복장을 입고 나타나는 것을 용납하기 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이처럼 공립학교 내에 서 종교의 형평성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이 슬람을 믿는 여학생들이 공립학교를 기피하고 사립학교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 T.O.P.에 따른 코디네이션 |
• 사무실 근무
.직장에서 입기 좋은 스타일은 베이식 차림이다.
.슈트가 가장 일반적이지만 상의와 하의를 다른 색으로 맞춰 입어도 좋다.
.감청색 상의에 베이지색 스커트나 바지는 고상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감청색 상의에 하의를 중간 톤의 회색으로 조화시키면서 도시적 감각을 느끼게 한다.
.똑같은 복장을 이틀 이상 입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전날 입었던 블라우스에 스 커트와 재킷만 바꾸어 입는다든지, 같은 재킷에 스커트 대신 바지를 입어 보는 등 약간씩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일착삼휴
일본 속담에 '일착삼휴'라는 말이 있다. 옷은 한 번 입으면 삼일을 쉬어야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는 말이다. 따라서 같은 옷을 며칠 연이어 입게 되면 옷을 망가뜨리기 쉽다. 한 벌로 계속 입기보다는 몇 벌로 돌려 입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 프리젠테이션 : 정통적인 스타일의 테일러드 Tailored 슈트를 입는 것이 가장 좋다./ ·악센트는 상반신에 둔다./ 니트 슈트나 블라우스 차림은 너무 여성스럽거나 나약해보일 수 있다.
• 출장
.무늬 없는 단색 슈트 한 벌(스커트는 타이트보다는 주름이나 A라인 스커트 등 활동적이고 발랄한 디자인으로 준 비한다./ 바지는 블라우스와 입으면 정장스타일이 되고, 카디건을 걸치면 캐주얼한 분위기가 된다.)
.재킷에 받쳐 입을 블라우스 두 벌(같은 스커트나 재킷이라도 블라우스를 바꿔 입으면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블라우스는 부피가 작으므로 하나쯤 더 넣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카디건 스웨터 한 벌(스웨터는 꼭 필요한 옷이므로 계절에 따라 소재를 바꾸어 선택한다./외국에서는 여름에도 스웨터를 즐겨 입는다.)
.저녁 모임을 위해 원피스 한 벌
.구두는 굽이 약간 있는 펌프스(신고 가는 구두 외에 하나 더 준비하고 싶으면 로퍼즈처럼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 는 구두나 가벼운 운동화를 첨가한다./ 새 구두는 출장시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에 신어서 익숙해진 구두를 준비한다.)
.옷 보관법(세탁소에서 세탁한 옷은 싸주는 비닐 드라이클리닝 백을 옷에 맞춰 잘라 옷을 접어 넣는다. 비닐 백 은 공기가 통하지 않아 구김을 방지해준다./ 바지나 셔츠는 재봉선을 따라 접어서 넣는다./ 무거운 옷은 가방의 아래에 넣어야 다른 옷이 구겨지지 않는다. 잘 구겨지는 옷은 위에넣는다./ 도착하자마자 옷을 꺼내 옷걸이에 걸어놓는다.)
글로벌에티켓을 알아야 비즈니스에 성공한다
박준형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