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exchange contracts are foreign exchange transactions settled more than t wo business days after the contract date, eliminating future exchange rate uncertai nties. Companies engage in forward exchange transactions for hedging, arbitrage, and speculative purposes, although speculative forward exchange transactions are prohibited in South Korea. Derivative financial products include futures, options, a nd swaps, which are financial products traded at a future date based on spot price s. Financial futures and options are representative derivative financial products, an d a futures exchange was established in South Korea in 1999. The international mo netary system has evolved from the gold standard to the Bretton Woods system an d the Kingston system, and now adopts a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 with the K orean won in the early stages of internationalization. Syndicated loans involve two or more banks forming a syndicate to lend a specified amount under common term s, characterized by cooperative lending, floating-rate loans, and the use of Euro cur rencies. Syndicated loan rates are determined by adding a spread to LIBOR, and len ding banks receive commitment fees.
66. 선물환이란
선물환을 이용함으로써 장래 환율의 불확실성을 없앨 수 있다.
(1) 선물환이란
선물환이란 매매계약일로부터 2영업일 이내에 결제되는 현물환과는 달 리 2영업일을 초과하여 결제되는 외환을 말한다. 예컨대, 오늘 A사가 은행에 서 3개월 미달러 선물환을 1달러 1,300원으로 매입하였다면 A사는 3개월 후 1달러 당 1,300원을 은행에 주고 달러를 매입할 수 있다. 최근 환율급등으로 많은 기업이 환차손을 입게 됨에 따라 기업의 선물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 선물환거래의 목적
기업이 선물환거래를 하는 목적은 헤징적 목적, 차익적 목적, 투기적 목적이 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외환관리규정상 투기목적을 위한 선물환거래 는 금지되고 있다. ① 수출입이나 외화차입에 따른 환율변동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선물환을 이 용한다. 예컨대, A사가 수입계약을 체결한 후 실제 수입대금은 3개월 후 지 급하기로 되었을 때 환율이 상승하면 손실을 본다. 이때 A사가 수입계약을 체결할 때 3개월 선물환으로 달러를 매입하였다면 현물환율의 변동과 관계없 이 선물환율로 달러를 매입하여 수입대 금을 결제하면 되므로 환율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없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개월 선물환으로 1달러 당 1,300원으 로 매입계약을 체결하였다면 3개월 후 현물환율이 1,770원이 되더라도 1,300 원으로 매입할 수 있으므로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그러나 선 물환거래를 한다고 하여 항상 이익을 보 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위의 사례에서 3개월 후 현물환율이 1,200원이 된경 우 선물환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1,200 원으로 달러를 매입할 수 있었으나 선물환계약을 하였기 때문에 1,300원으로 매입하여야 하므로 1달러당 100원의 손 실이 발생한다. 이와 같이 선물환이란 장래 결제일에 적용할 환율을 당초 수 입계약 체결일에 확정시킴으로써 불리한 환율변동에서 오는 손실을 회피할 수 있는 반면에, 장래 환율이 유리하게 변동될 경우에 실현될 수 있는 기회이익 은 포기하여야 한다. ② 금리차익거래에 따른 환율변동위험을 커버하기 위하 여도 선물환이 이용된다. 예컨대, 원화 금리가 연 10%이고 미달러 금리가 연 15%이면 달러로 예금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예금 만기일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원리금 원화 환전금액이 원화예금을 했을 경우의 원리금보다 적 게 될 위험이 있다. 이때 달러예금 만기일과 일치하게 선물환으로 달러를 매 도하면 된다. ③ 투기목적으로 선물환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예컨대, 3개월 달 러 선물환율이 1,300원인데 투기자는 3개월 후 현물환율이 1,400원이 될 것 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 선물환 매입을 한다. 예측이 적중하면 3개월 후 1,300원에 달러를 사서 1,400원에 팔 수 있으므로 1달러 당 100원의 이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예측이 빗나가면 큰 손실을 보게 된다. 1989년 광주은행은 선물환투기에서 큰 손실을 본 적이 있다. 4개월 동안의 선물환투기에서 은행 자본금의 75%에 해당하는 346억원의 손실을 보아 금융계에 큰 충격을 주었 다. 선물환 거래방식은 주로 은행창구를 통하여 전화, 텔렉스 등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장외거래 형태를 취하고 있다.
67. 파생금융상품이란
선물, 옵션, 스왑 등을 파생금융상품이라고 부른다.
(1) 파생금융상품의 개념
금융시장 및 증권시장에는 채권, 주식, 단기금융상품, 통화 등 현물이 거래되고 있다. 현물이란 매매계약시점과 상품의 인수시점이 일치하는 것을 가 리킨다. 이와 같은 현물가격(또는 금리)에 의존하여 그 가격이 결정되는 것으 로 상품인수시점이 매매계약시점이 아닌 장래시점인 선물·선도계약, 매입자가 선택권을 갖는 옵션 등과 같은 새로운 금융상품을 파생금융상품이라고 부른다. 구체적으로는 선도계약(forward), 선물, 옵션, 스왑 등이 있고 현물자산(원자 산)으로부터 파생된 상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파생금융상품은 계약시점에 목적물(원본 : 이익을 발생시키는 재산이나 권 리)이 교환되지 않기 때문에 거래가 대차대조표 본문에 나타나지 않으므로 부 외(off balance)거래라고도 부른다. 선물과 선도계약이란 오늘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가격도 결정하였으나 상 품의 인수는 1개월 또는 2개월 후의 장래에 하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농민 은 씨앗을 뿌리는 3월에 선물시장에서 9월에 수확되는 옥수수를 약정된 가격 으로 만기 9월로 매도함으로써 옥수수가 풍년이 들어 9월에 가서 가격이 폭락하 더라도 약정된 가격으로 팔게 되므로 가 격변동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선물(futures)과 선도계약의 차이점은 선물은 거래가 선물거래소를 통하여 거래되는데 반하여, 선도계약은 매입자와 매도자가 자유롭게 계약을 체 결하는 장외거래라는 점이다. 옵션(option)은 옵션매입자가 선택 권을 갖고 있어 일정한 만기까지 미리 약정된 옵션행사가격으로 옵션을 행사 하는 것이 자기에게 유리하면 옵션을 행사하고 불리하면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이다.
(2) 파생금융상품의 원류
파생금융상품의 원류는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하고 있 으나, 현실적으로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파생금융상품은 종래에는 없었던 새로운 아이디어와 최신 컴퓨터를 구사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옵 션이라는 방법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있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이다. 고대 그리스의 탈레스는 어느 해 봄에 올리브가 풍작이 들 것으로 예측하고 압착기 를 빌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였다. 가을에 예상이 적중하여 올리브가 풍작 이 되었다. 압착기를 빌리려는 올리브유업자가 쇄도하여 탈레스는 압착기를 빌릴 수 있는 권리를 비싸게 팔아 큰 돈을 벌었다고 한다. 현재의 일기예보도 수 개월 앞의 장기예보는 상당히 적중률이 낮다. 풍작이 들 것이라고 예측되었더라도 재해가 발생하면 흉년이 들 수 있다. 탈레스는 이 때문에 압착기를 빌리지는 않고, 단지 빌릴 수 있는 권리만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아마 탈레스는 그 권리를 확보하는데 소액의 착수금 만 지급하였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옵션의 아이디어가 바로 이것이다.
68. 금융선물, 옵션이란
파생금융상품 중 대표적인 것은 금융선물, 금융옵션으로 우리 나라 에도 1999년에 선물거래소가 설립되었다.
(1) 금융선물의 개념
금융선물거래는 특정의 정형화된 금융상품(통화, 채권, 예금, 주가지 수)을 장래의 어떤 기일, 또는 기간내에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인도하든가. 또는 기일 혹은 기일 이전에 반대매매로 거래를 청산, 결제하는 거래이다. 예컨대, 국채를 3월에 600만원에 매입한 투자자는 9월에 500만원으로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면, 600만원으로 선물매도 계약을 한다. 우려 한 대로 500만원으로 가격이 하락하면 100만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한다. 그는 9월 직전에 500만원으로 선물매입(반대거래)을 하고, 전에 계약한 선 물매도 계약에 따라 600만원에 매도함으로써 100만원의 차익을 얻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평가손을 선물매매이익으로 커버하여 국채가격 하락에 따 른 위험을 회피할 수 있게 된다.
(2) 금융옵션의 개념
옵션은 승용차의 부속부품과 같이 고객이 선택권을 갖고 있다는 것 을 의미한다. 옵션거래는 선물거래와 같이 특정 금융상품을 일정 가격으로 기일까지 또는 기간내에 매입할 수 있 는 권리(콜 옵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매매하는 거래이다. 옵션 구입자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진다. 그러나 매도자는 구입자가 옵션을 행사하면 계 약조건에 따라 특정 상품을 매매할 의 무를 지게 된다. 구입자는 환율, 금리, 주가지수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한 대가(옵션프레미엄)를 매도자에게 지불 하여야 한다. 그가 예상한 리스크가 발 생하면 그 권리를 행사하고,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으면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된다. 옵션은 대상상품에 따라 선물옵션과 현물옵션이 있다.
(3) 금융선물, 옵션의 역사
이와 같은 금융하이테크기술은 미국 시카고의 곡물거래에서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곡물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커버하기 위한 것이다. 1971년 8월 닉슨 쇼크에 따라 국제통화제도가 크게 동요하여 변동환율제도로 바뀜에 따라 무역업자가 환율변동리스크를 커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hantile Exchange)가 1972년 5월에 국제 통화시장(International Monetary Market)을 설립하여 주요 외국통화 선 물거래를 시작하였다. 1973년에 시카고 옵션거래소가 개설되어 그후 계속하 여 새로운 금융선물상품 및 옵션상품이 개발, 상장되고 있다. 세계 각지에(영 국, 독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선물, 옵션거래소가 개설되었다.
(4) 우리 나라의 선물거래소 현황
우리 나라에는 1996년에 증권거래소에서 주가지수선물거래를 시작하 였고, 1997년에 주가지수옵션거래가 시작되었다. 주가지수 이외의 통화, 금리, 상품 등을 거래하는 선물거래소는 1999년 4월 부산에 설립되었다.
69. 국제통화제도와 원화
우리 나라 원화는 국제화 초기단계에 있다.
(1) 국제통화제의 체제
국제통화제도는 금본위제, 브레튼우즈체제(구 IMF체제)를 거쳐 현 재는 킹스턴체제(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973년말까지는 미달러가 일정량의 금에 연결되어 있고, 환율변동폭도 일정범위내(상하 1%)로 억제하였다. 이것을 브레튼우 즈체제라고 하며 구 IMF체제라고도 한다. 1973년 주요 선진국이 변동화 율제도를 채택함으로써 구 IMF체제는 붕괴되었다. 그러나 변동환율제도 가 IMF의 공인을 받은 것은 1976년 1월 자마이카의 킹스턴에서 열린 IMF 잠정위원회(10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IMF협정 전면개정에 합의한 때이다. 이 IMF협정 개정에서는 ① 각국은 자국에 맞는 환율제도를 선택 할 수 있고, ② IMF는 각국 환율정책을 감시하고, ③ 금의 공정가격을 폐 지할 것을 규정하였다. 결국 금환(미달러)에 의한 고정환율제도를 기본으 로 했던 지금까지의 IMF체제는 변질되었다. 변동환율제도 시행 후 변동환율제도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제통화 제도를 개혁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즉, 목표환율제도를 즉시 도입 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비롯하여 고정환율제도로 복귀하자는 주장도 있었으 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였다. 선진국은 대부분 현행 국제통화제도가 원활하 게 기능하므로 정책협조 강화 등 부분적인 개선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인 반면 개도국은 현행 제도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2) 국제통화와 원화
현재 우리 나라 원화는 국제통화가 아니어서 외국 외환시장에서는 거래되지 않고 국내외환시장에서만 거래되고 있다. 태국, 말레이지아, 인 도네시아, 필리핀 통화가 외국외환시장에서 거래가 허용되고 있음에 비추 어 볼 때 원화국제화는 상당히 뒤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들 동남아시아 통화는 국제통화이기 때문에 외국 환투기꾼의 투기대상이 되어 격심한 환 율변동을 겪었다. 우리 나라 원화는 우리 나라 외환시장에서만 거래되므로 외국환투기꾼이 개재될 여지가 적어 외환위기 때에는 원화국제화가 지연된 것이 오히려 다 행이라고 볼 수 있다. 원화국제화는 1986년 1월 국내 외국환은행 국외점포 에서의 비거주자용 원화여행자수표 발행이 허용됨으로써 시작되었다. 1988 년 11월에는 원화표시 수출입거래가 허용되었다. 다만, 결제는 외화로 제 한되었다. 1993년 10월에는 국내은행에 개설된 비거주자 자유원계정 (free-won a/c)를 통한 원화결제를 허용하였으며, 그후 점차 허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1996년 6월에는 국내은행 국외점포에 비거주자를 대상으 로 한 자유원계정 개설을 허용하였다.
70. 신디케이션 론이란
신디케이션 론이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하여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융자하는 중장기대출을 말한다.
(1) 신디케이션 론의 개념
유로시장에서 주로 많이 이용한다. 여기서는 차입자가 간사은행(lead manager)에게 차관알선을 의뢰하는 기채의뢰서(mandate letter)를 발급 하고, 간사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하여 대출을 한다. 신디케이션 론 시장은 1968년 호주에 대한 1억달러의 신용공여로부터 시작되어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는 개발도상국의 주요 자금 조달원으로써 개발도상국 차입 비중이 약 50%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1982년 멕시코 채무위기 이후 이 시장은 침체상태에 빠졌다가 1988년에 채무위기 이 전 수준을 회복하였다. 1996년에는 3,702억달러를 기록하였다.
(2) 신디케이션 론의 특징
신디케이션 론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협조융자방식이라는 점이다.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하여 협 조융자를 한다. 이것은 대출자 측으로서 는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고, 차입자 측 으로서는 거액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변동금리부대출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3개월 또는 6개월 LIBOR를 기준으로 일정한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대출로 단기대출을 갱신(roll- over)하는 형식으로 실질적으로 중장기 대출을 한다. 변동금리부를 도입한 것은 차관단 참가은행이 조달한 자금이 주로 단기자금이므로, 단기자금을 장기자금으 로 운용하는데 따른 금리위험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다. 셋째, 자금공여 소재국 이외의 통화인 유로통화가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으 로 US$가 압도적으로 많아 70~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신디케이션 론 금리는 LIBOR에 일정한 가산금리(spread)를 합산하여 결 정된다. 스프레드는 차입자 신용도, 국제금융시장 여건, 대출기간, 상환방법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우리 나라 은행은 은행이라 하더라도 신용도가 떨어 지므로 가산금리를 지급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 은행 또는 기업에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한때 0.5%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였으나 IMF사태 이후 급등하여 2~3%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출은행은 대출약정이 성립하면 차입자가 인출 을 통고하는 경우 인출에 응할 의무가 발생하므로 항상 이에 대비하여야 한 다. 그러므로 자금운용에 제한을 받아 기회비용이 발생하므로 대출은행은 이 에 대한 보상조로 약정수수료(commitment fee)를 받는다. 약정수수료율은 미인출잔액의 연 1/4% 또는 1/8%가 일반적이나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알기 싫어도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지식 100가지
박세운 지음